맛집·

서귀포 냉동삼겹살 맛집 — 괸당집 신시가지점

레트로 감성의 냉동삼겹살집. 삼겹살·키조개 관자에 남은 재료로 볶는 볶음밥까지, 서귀포 '괸당집 신시가지점' 방문 기록입니다.

요즘 다시 뜨는 냉동삼겹살, 사실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서귀포 강정동의 괸당집 신시가지점은 그동안 가 본 냉동삼겹살집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레트로 감성 냉동삼겹살집, 서귀포 강정동

옛날 냉동삼겹살집이 떠오르는 레트로 인테리어입니다. 6시쯤 갔는데 한 테이블이 겨우 남아 있었고, 나올 땐 웨이팅이 꽤 길었습니다. 도민도 관광객도 많아 웨이팅은 기본인 듯하니 시간을 잘 골라 가는 게 좋습니다.

냉동삼겹살 · 키조개 관자 (각 9,000원)

기본 상차림으로 파절이·무생채·김치에 소금장·멜젓·쌈장, 그리고 미나리와 마늘쫑까지 나옵니다. 냉동삼겹살에 미나리와 마늘쫑을 함께 구워, 기름이 살짝 오르면 후추를 뿌려 먹는 게 제맛입니다. 삼겹살과 관자를 한 번에 집어 먹으니 야무집니다.

고깃집 된장찌개와 볶음밥

된장찌개(3,000원)는 내용물도 많고 짜지 않아 '고깃집 된장찌개'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마무리 볶음밥(3,000원)은 기본 상차림의 파절이·무생채·김치를 넣고 사장님이 볶아 주시는데, 남은 재료로 먹는 볶음밥이 역시 제일 맛있습니다. 이 볶음밥 때문에 또 가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괸당집 정보

  • 주소: 제주 서귀포시 김정문화로 67-1 (강정동)
  • 영업시간: 17:00 ~ 01:00
  • 전화: 064-739-8333